연극 <구비구비>

신춘문예 화제작 주정훈 작가의 세상을 향한 힐링 메시지

연극 <구비구비> ⓒ공연집단 현

 

 올 여름 폭염에 휘청 하시면서도 가족의 밥상을 지킨 사람이 있다. 어머니이다. 마음이 약해질 때면 떠오르는 사람인 우리 어머니’. 그 어머니가 자식의 장래를 위해 무속인의 길을 선택하게 된 연극 같은 실화가 있다. 이 실화를 기반으로 구성한 해원의 연극 <구비구비>831일부터 1028일까지 대학로 아리랑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미 2009년 신춘문예 화제작으로 호평을 받은 튼튼한 문학적 토대에, 연극적 상상력이 특기인 주정훈 연출이 가세하여 빈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고, 신명나지만 차분한 흐름의 조화에서 한국연극계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여름이 한 김 빠질 무렵에 만나는 연극 <구비구비>가 주목되는 이유이다.

 

 어머니의 삶에 바치는 위로의 시나위이자 자식세대에게 전하는 힐링 메세지

 주인공 서씨(徐氏)는 가난한 형편 때문에 가장의 역할을 도맡았던 딸이자, 가부장적 환경에서 억눌린 삶을 살 수 밖에 없던 아내이자, 자식의 뒷바라지에 자신의 삶을 온전히 희생했던 우리들의 어머니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이 고난한 희생의 삶을 찬찬히 꺼내놓고 들여다보며, 어느새 배우도 관객도 함께 울고 웃게 된다. <구비구비>어머니의 삶을 위로하는 시나위, 반면 어머니를 갈망하면서도 화해하지 못하는 자식세대에게 전하는 힐링 메시지가 된다. 어머니에게서 자식에게로, 또 자식세대가 스스로 화해하며 삶을 어루만지는 순환의 구조를 보여준다.

 주정훈 연출은 공연을 통해서 관객들이 어머니의 마음을 느끼고, 나아가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완성한 주인공 서씨(徐氏)의 진실한 해원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이야기는 진실한 호소력을 가진다. 신춘문예 시상식 날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주정훈 연출은 나는 나쁘고도 독한 놈이다. 아버지 3일상을 치루고 바로 다음 날 연습을 재개했다는 죄책감 가득한 자기혐오의 단상을 남겼다. 주인공 서씨(徐氏)는 주정훈 연출의 실제 어머니의 삶을 모티브로 완성된 인물이다. 그녀는 영민하였으나 배움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어릴 때 지었던 나무지게 때문에 목과 어깨가 성치 않고, 가족 뒷바라지에 원치 않은 혼인을 해야 했던 어머니이다.

 신병으로부터 새끼를 구하기 위해 오십 넘은 늙은 몸으로 신내림을 받아야 했던 한 많고 외로운 인생을 살아온 어머니의 이야기. 누군가 그 이야기를 들어주어야 한다면 우리들의 차례가 아닐까. 진실한 호소는 자연스럽게 해원으로 이어진다.

 

 신춘문예 화제작 스토리텔링에 더해진 풍성한 연극적 상상력

 <구비구비>2009년 신춘문예 당선작인 희곡 <열 두 대신 불리러 갈제>에 연극적 상상력이 풍성하게 결합된 작품이다. 심사 당시 뜨거운 언어의 파동과 감성의 조합이라는 평가로 화제를 모으며, “새로운 공연문법 형상화”, “한국 연극 장르의 영역을 넓혀”, “독자적인 율격과 극적 이미지의 포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호평의 기저에는 공연예술의 원류인 제의의 형식과 전통적인 판소리가 양식적으로 차용된 점이 긍정적 작용을 했다. 판소리는 관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능수능란한 강력한 현장성을 갖는데,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이들의 조화는 이 공연의 형식적 백미이다. 구성진 남도사투리를 아니리처럼 구사해 극에 리듬을 주는 동시에 배우의 춤과 노래가 어우러져 무대를 채운다. 주정훈 연출의 특기인 풍성한 연극적 상상력을 기대해볼만하다.

 

 

1. 줄거리

 1956년 전북 남원에서 가난한 집안의 딸로 태어난 서씨(徐氏)는 타고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모든 걸 포기하고 집안일과 동생들 뒷바라지를 맡을 수밖에 없다.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집안을 도와줄 수 있는 천가네 둘째 아들과 혼인을 한 서씨, 결혼 후 폭력적으로 변한 남편과의 사이에서 그녀의 낙은 오로지 자식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서씨는 이유 없이 시름시름 앓다 몸져눕게 되고, 한 만신으로부터 자신이 신 내림을 받아야하는 운명임을 듣게 되는데…….

 

2. 출연진 소개

 작품의 처음과 끝을 온전히 책임지는 더블캐스트 정서연과 김선경.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경력만큼 무대 몰입도가 뛰어나 무대에서 연출자가 직접 발견한 배우들이다.

 여러 관계자의 캐스팅 추천이 내키지 않았던 주정훈 연출은 한동안 직접 배우들을 찾아다녔다. 정서연과 김선경은 이렇게 공을 들여 찾아낸 숨은 배우들이다. 활동 저력에 비해 높지 않은 인지도에 고개가 갸우뚱하지만, <구비구비>를 통해 공연예술계의 묵직한 신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 정서연(서씨 역)

오래된 아이 (2012. 프로젝트 옆집누나. 엄마역)

붉은 달(2012. 프로젝트 옆집누나. 최상궁역)

코미디 넘버원(2012. 화살표. 도희역)

원더풀데이(2011. 프로젝트 옆집누나. 준영역)

내 이름은 김삼순(2011. 악어컴퍼니. 김삼순역)

잘자요 엄마(2011. 순천시립극단. 제씨역)

막무가내들(2010. 마루컴퍼니. 옥빈역)

두근두근(2010. 화살표. 여자역)

다락(2010. 프로젝트 옆집누나. 여자역)

타임택시(2010. 극발전소301. 김말숙역)

그남자 그여자(2010. 가을엔터테인먼트. 현지역)

 

* 김선경(서씨 역)

코미디넘버원(2012. 이지역. 르메이에르소극장)

룸넘버13(2011. 제인역. 룸넘버13전용극장 극장가자)

프렌즈(2011. 조안나역. 프렌즈전용극장 아시조)

막무가내들(2010. 옥빈역. 대학로 축제소극장)

룸넘버13(2010. 파멜라역. 룸넘버13전용극장 극장가자)

오리사냥(2009. 이리나역. 르메이에르소극장)

막무가내들(2009. 옥빈역, 대학로 축제소극장)

 

3. 공연개요

공 연 명 : 구비구비

공연기간 : 2012831() ~ 1028()

공연장소 : 대학로 아리랑소극장

공연시간 : 8| 수목 3, 8| 8| 3, 6| 3(월 쉼)

티켓가격 : 일반 20,000l 학생 15,000

관람등급 : 8세 이상

러닝타임 : 75

/연출 : 주정훈

출 연 : 정서연, 김선경

공연문의 : 하승빈 010-2683-0213

주 최 : 공연집단 현()

기 획 : Dream Art Fund

후 원 :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성북센터, 사랑티켓

예 매 : 인터파크 / 사랑티켓 / 나눔티켓 / 메세나티켓 / yes24 / 티켓링크 / 대학로티켓닷컴

공연정보 : 티스토리 : dreamart.tistory.com

네 이 버 : blog.naver.com/dreamartblog

페이스북 : facebook.com/dreamartpage

트 위 터 : @dreamartchat

이 메 일 : dreamart@artyng.com

 프레스리허설 일정

프레스 리허설 안내

일 시 : 2012830() 오후 4

                      831() 오후 4

                      91() 오전 11

장 소 : 대학로 아리랑소극장

내 용 : 전막공연(75분 예정)

 

부대행사 일정

관객과의 만남

<리허설 초대>

8.20()~8.25() 매일 오후 2

공연집단 현 연습실

(성북구 삼선동2158)

문의 : 010-2683-0213

관객과의 만남

<관객과의 대화>

97() 오후 8시 공연 후

920() 오후 3시 공연 후

102() 오후 8시 공연 후

1020() 오후 6시 공연 후

 

4. 공연단체 소개 : 공연집단 현

 2002년 첫 걸음을 시작한 전방위적 미학을 추구하는 예술집단

 나타내다’ ‘기리다라는 뜻의 ()’을 상징으로 젊은 무대꾼들이 공동의 작업을 추구하며 모였다. 모든 인간의 예술 행위의 기원이 무언가 이야기를 하여 동시대의 공존하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나타내고자 함이라는데 우리는 동의한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예술은 현재의 삶에서 동떨어질 수 없고, 한 지금 우리 옆에 있는 사람들을 외면할 수 없으며, 하염없이 이야기하고 싶은 충동을 가슴 속에 지니고 있다. 우리의 언어는 무대 위의 소리와 몸짓이다.

 공연집단 현()은 무대를 통해 지금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드러낸다.

 한 가지의 고정된 무대와 양식이 아닌 전방위적 미학을 추구하며, 참된 인간 정신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한다. 굴곡 되지 않은 실험정신과 무대 예술 작업에 대한 투혼으로 []를 추구하는 예술집단이 되겠다는 의지를 무대를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공연집단이다.

 

2012<구비구비> 대학로 아리랑소극장

2009<열 두 대신에 불리러 갈 제>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2008<김흥우 단막극선>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2007~2011년 뮤지컬 <까르페디엠>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국립극장 하늘극장, 장충체육관 특설무대 외

2005년 뮤지컬 <죽은 시인의 사회> 경기도 문화의 전당, 알과핵 소극장 외

2004년 창작뮤지컬 <파우스트> 대학로 게릴라극장 외

2003년 창작뮤지컬 <파우스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외

2002년 창단공연 <주길남> 대학로 정보소극장

 

 

 

Posted by 더 좋은 것을 상상하는 능력 dream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9.22 0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다윈의 거북이>에 이은 후안 마요르가와 김동현 연출의 두 번째 한국 초연작,
<영원한 평화>의 리뷰어를 모집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영원한 평화
2011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지원작
2012년 제49회 동아연극상 심사대상작

첨부한 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
로 보내주세요!
dreamart@artyng.com



Posted by 더 좋은 것을 상상하는 능력 dream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우리에게 익숙한 백석의 모습은 머리를 넘기고 찍은 젊었을 때의 모습인데,
늙어서 부인과 다섯 자식 중 두 자식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집단농장 생활 끝에 늙은 촌놈의 모습이예요. 이 얼굴과,

기존의 1930년 후반의 감색 더블가다마의를 입은 모던보이의 모습이 이렇게 되어 가는 과정 중,
그 마지막 30년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모를 수 있었나 하는 질문들이 들어가게 됩니다.
 

아무리 자료를 찾아봐도 구체적인 이유가 뭔지는 안 나와 있어요.
어떻게 그 30여년의 세월에 대해 우리가 모를 수 있었나요?  

도대체 어떻게?

 


모던보이 백설

 

 

교신 끝.

 

Posted by 더 좋은 것을 상상하는 능력 dream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럴 땐 신문기사 한 줄이 진리.

'가장 아름다운 詩'
'방랑의 만주시대'

캬아~,


경향신문, 1998.2.5

경향신문, 1998.2.5

 


Posted by 더 좋은 것을 상상하는 능력 dream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 주의 : 우리는 성기웅 연출을 사랑합니다. 백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간만에 볕 좋은 목요일,
14시의 질문 : 1930년대 문인들에 대해 작업하고 있는 대표적 연극 연출가로 성기웅이 있지 않나?
 

 "나 윤한솔은 성기웅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성기웅 연출은 그 시대를 굉장히 낭만적으로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 지식인들의 이상을 표현하려고 애쓴다.  

 그래서 성기웅 연출이 하는 작업은 심상적으로 이상(李箱)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백석은 그러기가 쉽지 않다.
 백석은 1930대의 문인 데이터에 속한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1930년대라는 시대를 가장 잘 누린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백석 본인이다.
그 시대의 가장 최첨단, 어떤 유행, 일례로 보통 양말의 10배~20배 가격의 양말을 신는 백석의 일화가 이를 보조한다. 그럴 수밖에 없던 게 신문사, 그것도 당대 최고인 조선일보의 기자였고, 여성지 편집장 같은 이런 위치에 있었으니까 그런 삶이 가능했다. 나도 처음에는 이상처럼 1930년대 문인들과 비슷할 줄 알고 그런 맥락에서 백석의 자취를 찾았었다. 그런데 몰두하면 할수록 백석은 다르더라.
 

 
이상의 일화 중 이런 얘기가 있다. 
 돈이 없어서 밖에 못 나갈 때, 같이 사는 기생이 와서 돈을 줘야 밖에 나갈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백석은 그렇지 않았다. 서울에서, 그리고 당시 조선 최고였던 영생고보의 교사였다.

 그러니까 우리는 그런 이상 같은 1930년대 문인들의 낭만과는 '결이 다른 낭만'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생각해 본다. 정말 모던보이는 백석이 아닐까. 하고."


점심 먹고 나른한 시간에
팔라멘트. 그것도 라이트의 힘을 빌어 
말씀 감사해요^^!

교신 끝. 


Posted by 더 좋은 것을 상상하는 능력 dream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Posted by 더 좋은 것을 상상하는 능력 dream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 주의 : 이 글은 보도자료스러운 부자연스러운 글이므로, 껌 단물 빼듯이 혹은 교과서처럼 읽고 읽고 또 읽어도 새롭게 보이는 글입니다.  
   

두 번째 詩心,

<아무튼백석> 윤한솔 연출
11. 9(수)- 11. 13(일) / 평일 7시, 토요일 3시/7시, 일요일 3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윤한솔의 천재시인 백석에 대한 재정의,

천재시인 백석의 잊혀진 32년의 추적!

재북작가인 시인 백석이 사망했다고 알려진 시기는 1963년이었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백석이 1995년까지 살아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늙은 모습을 한 백석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이 공연은 백석이라는 예술가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씨어터이며, 백석이 죽었다고 알려진 1963년부터 실제로 세상을 떠난 1995년까지 삶의 빈칸을 채워보려는 시도이다.

 

  천재시인이라 불리는 백석의 잊혀진 32, 그 인생의 39%에 해당하는 빈 세월에 대한 채워 넣기는 정치적인 주제의식 보다, '우리가 보는 백석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며, 우리의 분단에 대한 이해와, 분단으로 잊혀진 예술가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사실은 이만큼 뿐이다!


 백석에 대한 미화나 예찬의 이야기를 들어내고 인과관계가 분명한 '사실'에 근거해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관객이 알고 있던 '천재시인 백석을 배신하게 되는 지점' <아무튼백석>과 만나는 지점일 것이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반론이 아니라, 우리가 하는 이야기가 '사실은 이만큼 뿐이다'라는 것이다.
 
백석과 자야와의 낭만적인 사랑만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백석은 기생과도 결혼을 했었고, 기생과 동거를 했었고, 동거하는 과정 중에 결혼을 했고, 결혼을 하고 초야만 치르고 다시 기생한테 돌아오는 과정에 대해 도덕적인 질문들을 던지는 것이다.
 넌지시, 하지만 심각하지 않게.


행복고착지를 찾는 백석에 대한 재정의

<아무튼백석>은 백석이 남긴 텍스트들과 백석 연구자들의 글, 그리고 백석의 동료, 연인들의 글, 증언을 통해 백석의 삶을 재구성하였다. 아주 옅게 남아 부여잡기 힘든 사료들을 기반으로 재구성하여, 한 천재 시인의 우리가 모르는 잊혀진 32년을 연대기적으로 펼쳐 놓는다. 이 시간을 따라가다 만나는 질문들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또한 다양한 텍스트들을 공연으로 만드는 방법론도 함께 실험하며, 배우의 신체와 말이 다양한 질감의 텍스트들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기론 또한 실험한다. 그리고 1930년대의 시대상과 2010년대의 시대상의 연결점을 찾는 작업도 병행한다. 시대에 따라 그에 맞는 삶의 양식이 있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 백석의 삶을 추적하며, 삶이 예술이 되는 순간과 예술이 삶이 되는 순간의 접합점을 찾으려 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우리는 백석이 남긴 시가 아니라 백석이 남긴 삶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교신 끝.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 |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더 좋은 것을 상상하는 능력 dream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가정의 체통을 지키기 위한 가족들의 안간힘
극단 작은방의 두 번째 창작극
우리가 누구를 믿겠니

[Synopsis]

아버지와 큰 아들이 사는 집으로 작은 아들이 결혼할 여자와 인사를 하러온다. 예비며느리는 새로운 식구들에게 잘 보일 생각으로 온갖 요리를 내놓고 궂은 집안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아버지는 그런 며느리가 예쁘고 보기 좋다. 하지만 큰아들이 눈에 가시다. 왜냐하면 큰아들의 부인, 큰며느리가 부부싸움 끝에 집을 나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버지와 큰아들은 예비며느리 앞에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예비며느리는 잘 익은 순무김치를 보관하려고 장소를 찾아보지만 냉장고도 꽉 차있고 여의치않다. 그러다 거의 버려져있는 김치냉장고를 발견한다. 김치냉장고는 잘 작동되지 않아 큰아들의 낚시용품, 지렁이를 보관하는데만 쓰이고 있다. 큰아들 몰래 순무김치를 보관하려고 김치냉장고를 열어보는데,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은 큰며느리다. 이 집안 식구들은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할까?

[극단작은방]
극장은 세상의 작은방입니다. 극장에서는 세상의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세상과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지기도 합니다. 극단 작은방은 세상의 질서와 다른 연극적 표현을 탐구하여 연극성이 넘쳐나는 또 다른 세계 무대를 꿈꿉니다.

[STAFF]
작,연출_신재훈, 무대_송태선, 조명_김상호, 의상_한복희, 분장_이동민
조명오퍼_최윤정, 공연진행_이윤지, 홍보물디자인_신지연, Dream Art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 가톨릭청년회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더 좋은 것을 상상하는 능력 dream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우리가 누구를 믿겠니  (다리정기공연시리즈2)

2011.09.30(금)-10.16(일)
평일_저녁8시 / 토_오후3시, 저녁6시 / 일_오후3시 / 화_공연없음
개천절(10.3) 오후3시
카톨릭청년회관 '다리' CY씨어터(홍대입구역 2번출구)
제작_극단<작은방> / 기획_카톨릭청년회관 '다리', Dream Art / 후원_한국문화예술위원회
Posted by 더 좋은 것을 상상하는 능력 dream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