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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없고 예술가만 있다"

그린피그 예술가 연작 <원치않은, 나혜석> 

연극 <원치않은, 나혜석> ⓒ그린피그

 '구태를 거부하는 새로운 형식과 치열한 주제의식으로 공연예술의 새로운 장을 만든 공연이라 평가받은 문제작 연작을 통해 ‘Hot’한 극단으로 주목 받은 그린피그가 두 번째 예술가 연작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어느 순간 사라진 예술가에 주목하며 예술가라는 개념 자체에 도전하는 예술가 연작을 통해, 한국 예술가들이 지키려했던 삶의 가치를 성찰하고자 한다. 지난 해 경성 최고의 모던보이 백석의 삶을 다룬 <아무튼백석>에 이어, 이번 가을에는 한국 최초의 서양화가이자 시대가 거부한 작가 나혜석을 다룬다. ‘1인극이라는 독백의 연극 형식으로 그녀의 삶을 정직하게 들여다보고자 한다.

 

 예술의 껍데기를 벗기고 ‘1인극으로 만나는 나혜석

 화려하게 주목 받으며 데뷔한 최초의 서양화가 나혜석. 그녀는 초기에는 출세가도를 달리던 화가로, 중기에는 남성사회에 반기를 든 사상가로, 후기에는 모든 것에 버림받은 행려병자로 살았다. <원치않은, 나혜석>은 나혜석의 삶을 다루면서 그녀의 사상과 작품의 괴리가 보여주는 모순에 주목한다. 이러한 모순과 삶의 불일치에서 예술가와 예술 작품의 관계를 고민한다. 이러한 모순과 불일치가 과연 예술가의 삶에서만 보이는 것일까? 그래서 1인극 형식을 통해 예술의 껍데기를 벗기고, 오로지 예술가 한 명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예술도 예술가로서의 삶도 원치않은, 나혜석

 이 작품에는 나혜석에 대한 두 개의 서로 다른 연보가 등장하며, 각종 기사나 논문에서 분석한 또 다른 방식의 정보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 정보와 정보의 해석의 모순들 사이를 가로지르는 일관성은 나혜석 스스로, 자신의 삶을 예술가로서 강력하게 규정했다는 점이다. 나혜석은 일기에 썼듯이 붓을 잡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었던인물이다. 그녀가 예술가로서 지니는 정체성은 이토록 명료하고 절실하다.

 이 공연은 연출가 윤한솔과 작가 김민승의 무수한 토론의 결과물이다. 두 사람이 온전히 공유하는 지점은 기존의 형식을 거부한다는 것 뿐. 두 사람은 공연은 토론과 질문의 반복과정 어딘가에서 이루어졌으니, 예술가에 대한 답 또한 극장에 있다고 말했다. 김민승 작가는 나혜석에 대해서 다루는 것이 아니라 한국사회가 나혜석에 대해 생각하고 다루어 온 방식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안에 저절로 형성된 예술가라는 개념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싶다고 강조했다. 

 

공연 줄거리

 한 여자가 나혜석의 그림 한 점을 가지고 나혜석의 개인 화실이었던 여자미술학사를 찾아온다. 하지만 여자가 찾아본 문헌마다 주소가 조금씩 다르다. 한 곳에서는 종로구 수송동 146-15, 또 다른 곳에서는 종로구 수송동 46-15라고 밝히고 있다. 여자는 두 군데 모두 찾아간다. 146-15에는 거대한 고층 상업용 건물이 들어섰고 46-15에는 미술관이 들어서 있다.

여자는 둘 중 나중에 찾아간 미술관 앞에서 자신이 알게 된 나혜석에 대해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시작한다.

CAST : 전선우

SATFF : 작가드라마터그 김민승, 연출 윤한솔, 음악 민경현, 조명 최보윤, 의상 이유선, 조연출 박현지, 제작 그린피그 

 

공연개요

공연기간 : 20121116(금) ~ 1118()

공연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공연시간 : 금 8| 3, 6| 3

티켓가격 : 일반 20,000원, 학생 15,000원 

관람등급 : 10세 이상

러닝타임 : 70분

주 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 작 : 그린피그

기 획 : 드림아트펀드(청년사회적기업) 

후 원 :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 의 : 드림아트펀드 02-922-0826, 010-2683-0213

예 매 : 인터파크 1544-1555, yes24 1544-6399, 나눔티켓 760-4765, 옥션티켓 1566-1369 

 

공연정보

티스토리 : dreamart.tistory.com

네 이 버 : blog.naver.com/dreamartblog

페이스북 : facebook.com/dreamartpage

트 위 터 : @dreamartchat

이 메 일 : dreamart@artyng.com

공연자료 : 웹하드(www.webhard.co.krID_ artyng , PW_ arty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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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한국사회에서 예술하는 다섯 명의 자기 점검

혜화동1번지 5기동인 2012 가을페스티벌 '一인극'

 

 결성 19년 만에 자체 최고 관객을 동원한 혜화동1번지 5기동인의 연매출은 1,200만원이다. 한국 공연예술시장의 70%를 잠식하고 있는 대학로의 시장규모는 350억원. 혜화동1번지는 0.03%의 시장규모를 차지한다. 이 작은 극장에서 매년 봄과 가을 두 번의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9년째 창작공연을 고수하는 이들이 관객을 모으는 힘은 무엇일까? 21세기의 새로운 연극적 구성으로 폭력적이고 장난스럽고 방만한 실험이 계속되는 대학로에서 1,200만원 매출을 발생시킨 원인은 무엇일까? 이러한 상황을 반추하며 예술을 한다는 것과 예술가로 산다는 것과 예술하기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자 혜화동1번지 5기 동인 다섯 명이 관객들을 만난다.

 ‘1인극이라는 예술가가 전하는 독백의 연극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예술가와 연극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다섯 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가을을 따라 대학로에서 가장 유서 깊은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혜화동1번지 5기동인 가을페스티벌 <인극>117일부터 한 달 동안 개최된다.

 

 '1인극'은 배우 한 명에 의해서 진행되는 공연이다

 1인극은 1인극은 배우 한 명에 의해서 진행되는 독백의 연극이다. 예술의 껍데기를 벗기고 예술가로서의 삶을 뒤로 하고, 오로지 예술가 한 명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양식이다. ‘인극을 주제로 한 이번 가을페스티벌은 예술가의 지위나 예술의 지평에 대해 다루는 것이 아니라, 한국 사회가 예술가를 다루어 온 방식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관객들은 한국 사회가 만든 예술가라는 개념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된다. 단순히 질문을 던져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술가를 키워내는 한국 사회의 모순들을 목격하고, 이러한 모순이 가리키는 예술성의 의미에 대해 의심해보는값진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한국사회와 한국연극에 대한 질긴 고민의 장

 혜화동1번지 5기동인은 지난 페스티벌 <나는 나르시시스트다>로 한국사회의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타인에 대한 무관심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그리고 페스티벌 <시심(詩心)>을 통해 주체로서의 자신과 사회 환경에 대해 고찰하며 "지금 우리는 詩心이 필요하다"는 극적 댓글을 달았다. 이어서 지난 봄페스티벌 <해방공간>에서는 총선과 대선의 풍파로 얼룩진 역사의 분기점에서 "대한민국의 오늘"의 재조명을 시도했다. 이양구 예술감독은 이번 가을페스티벌 <인극>에 대해, “1인극이라는 독백의 연극을 통해 우리 스스로 연극이 무엇인지 스스로 물어보고, 내게 연극이 무엇인지 점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혜화동1번지 5기동인 가을페스티벌 인극 개요

공연기간 : 201211월 8(목) ~ 129()

공연장소 :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공연시간 : 수목금 8| 3, 7| 3(월화, 1117일(토) 7시 공연 없음)

티켓가격 : 후원 100,000l 청춘 20,000l 소년소녀 15,000

관람등급 : 10세 이상

러닝타임 : 작품별 약 80

세부일정 :

일정

작품명

/연출

주최

11.8~11.11

19701113

이양구

극단 해인

11.14~11.18

당신의 손

김수희

극단 미인

11.21~11.25

-[ʃyt]

김한내

프로젝트그룹 빠-다밥

- 원작: 알베르 까뮈<전락>,<시지프 신화>

- 각색: 강민백

11.28~12.2

노베첸토

김제민

극단 거미

12.5~12.9

원치않은, 나혜석

윤한솔

그린피그

 

주 최 : 혜화동1번지 5기동인

제 작 : 그린피그, 극단 해인, 극단 미인, 극단 거미, 프로젝트그룹 빠-다밥

기 획 : 드림아트펀드(청년사회적기업)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성북센터, 사회연대은행

문 의 : 드림아트펀드 02-922-0826, 010-2683-0213

예 매 : 인터파크 1544-1555, yes24 1544-6399, 나눔티켓 760-4765, 옥션티켓 1566-1369, 메세나티켓 549-6589, 대학로티켓닷컴 1599-7838, 티켓링크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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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극_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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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한국사회에서 예술하는 다섯 명의 자기점검

혜화동1번지 5기동인 2012 가을페스티벌 '一인극'

다섯 개 참여작품을 안내합니다!

 

1. 페스티벌 개요

1) 11.8-11.11 <19701113>

전태일 평전50분 내외의 줄거리로 요약하고, 여기에햄릿의 독백 대사 중 일부를 뽑아서 덧붙여 1인극으로 구성하였다. 전태일의 어린 시절부터 평화시장에서 분신을 하기 직전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태일은 1948928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의복제조업을 했는데 4.19 무렵 사기를 당하게 되어서 집안이 파산한다. 밥 먹는 날보다 굶는 날이 많아지기도 했다. 공부가 하고 싶었던 태일은 몇 번의 가출을 하기도 했지만 결국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태일은 1964년 봄 16세 나이로 평화시장에서 시다로 일을 시작한다. 하루 하숙비가 120원 하던 시절에 일당 50원 월급 1,500원을 받았지만 재단사가 될 꿈을 키웠다. 1966년에는 미싱사까지 되었다. 하지만 태일은 재단사가 되기 위해서 재단보조로 직종을 바꾸게 되고 곧 재단사가 된다.

 재단사가 된 태일은 지옥 같은 평화시장의 노동 환경에서 고통 받는 어린 여공들을 개인적으로 돕는 한편 평화시장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바보회를 만들고 근로기준법을 공부하는 한편 노동청 등에 진정을 하고 언론에 평화시장 일대의 가혹한 노동조건을 고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런 시정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자 19701113일 자신의 몸을 불살라 저항한다.

 

CAST : 유명상(전태일 역)

SATFF : 연출 이양구, 무대감독 박세연, 조연출 최윤희, 조명 라성연, 제작 극단 해인

 

 

2) 11.14-11.18 <당신의 손>

 

이 공연의 배우 남미정의 모노. 남미정 배우가 없었다면 시작되지 않았을 얘기다.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는 여배우의 모습을 보고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녀를 염두에 두고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남미정 배우가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인지, 무대에서 얼마나 빛나는 배우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 사는 소소하고 행복한, 우리 가까이에 있는 일상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한다.

 

 수현은 동네슈퍼를 경영하고 있는 중년의 여자다. 밤이면 신호등이 꺼지고 들어오는 노란 보호등을 따라 눈을 깜박이며 시간을 맞추는 것이 취미다. 그래서 낮에 존다. 오후면 어김없이 누군가 2100원을 계산대 위에 올려놓고 사라진다. 디스플러스를 사가는 남자일거라는 확신을 갖고 수현은 오후를 지킨다. 그와 대면한 수현은 남자의 하얗고 가는 손에 반한다. 수현은 그를 위해 이것저것 챙겨주기 시작하고 급기야 동네슈퍼에는 갖가지 반찬재료들인 부식까지 들어오기 시작한다. 남자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수현은 여자를 스토킹하기 시작하고 여자가 운영하는 한국무용학원까지 등록해 무용을 배우기 시작한다.

 미정은 그런 수현역을 맡은 배우다. 미정은 수현을 연기하면서 연극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 사랑이야기, 사는 이야기를 한다. 이상은 영업비밀이라 말할 없다.

 

CAST : 남미정(수현, 미정, 그여자 역)

SATFF : 연출 김수희, 무대 이창원, 조명 박선교, 의상 이명아, 음악 전송이, 영상 윤민철, 조연출 임지민, 신동훈, 제작 극단 미인

 

 

3) 11.21-11.25 <-[ʃyt]>

 

 지금 한국사회의 상황, 예술은 없고 예술가만 있는 작품이다.

 

CAST : 안병식

SATFF : 원작 알베르 까뮈 <전락><시지프 신화>, 각색 강민백, 연출 김한내, 무대 박상봉, 의상 홍문기, 음악 배미령, 제작 프로젝트그룹 빠-다밥

 

 

4) 11.28-12.2 <노베첸토>

 

 이탈리아 작가 알렉산드로 바리코의 모노로그 희곡으로, 2002년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이란 제목으로 개봉되었으며, 연극으로는 2012년 극단 거미에 의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무대에는 단 한 명의 배우와 피아니스트만이 존재한다.

 ‘나는 진정, 나 자신의 선택을 하면서 살고 있는가?’ 이민선 버지니아 호에서 정주하고 있는 노베첸토의 역설적인 삶은 극장에 울려 퍼지는 피아노 즉흥연주를 통해 관객들을 <노베첸토>의 전설 같은 이야기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노베첸토, 바다에서 평생을 살다간 어느 피아니스트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를 곁에서 지켜봤던 친구 맥스가 노베첸토를 회상하면서 작품은 시작된다. 190011, 이주자들에게는 희망의 대륙인 미국으로 향하는 이민선 버지니아호에서 대니 붓먼이라는 흑인 뱃사람이 고급 승객실의 피아노 위 레몬박스에서 버려진 아이를 발견한다. 그래서 버려진 아이에게 붙여진 이름이 대니 붓먼 T.D 레몬 노베첸토(1900라는 뜻)’이다.

 노베첸토는 결국 태어나 죽을 때까지 27년 평생을 대지에 발 한번 내디딘적없이 평생을 배 위에서 보낸다. 세월이 흐르고 노쇄한 여객선이 다이너마이트로 폭파되는 그 순간까지도 그는 버지니아 호를 떠나지 않았다.

 평생 자신의 음악을 피아노로 연주하며 버지니아 호와 함께 자신의 세계를 선택한다.

 

CAST : 조판수(맥스 역)

SATFF : 작가 알레산드로 바리코(Alessandro Baricco), 연출 김제민, 번역 조은정, 서예가 방석영, 음악 김병제, 조명 최치환, 조연출 김동민, 프로듀서 송희경, 제작 극단 거미, 피아노연주 박종화

 

 

5) 12.5-12.9 <원치않은, 나혜석>

 화려하게 주목 받으며 데뷔한 최초의 서양화가 나혜석. 초기에는 출세가도를 달리던 화가로 중기에는 남성사회에 반기를 든 사상가로 후기에는 모든 것에 버림받은 행려병자로 살았던 나혜석. 작품은 나혜석의 삶을 다루면서 그의 사상과 작품의 괴리가 보여주는 모순에 주목한다. 이러한 불일치에서 예술가와 예술 작품의 관계를 생각한다.

 이런 모순과 불일치가 과연 예술가의 삶에서만 보이는 것일까?

 

 한 여자가 나혜석의 그림 점을 가지고 나혜석의 개인 화실이었던 여자미술학사 찾아온다. 하지만 여자가 찾아본 문헌마다 주소가 조금씩 다르다. 곳에서는 종로구 수송동 146-15, 다른 곳에서는 종로구 수송동 46-15라고 밝히고 있다. 여자는 군데 모두 찾아간다. 146-15에는 거대한 고층 상업용 건물이 들어섰고 46-15에는 미술관이 들어서 있다.

 여자는 나중에 찾아간 미술관 앞에서 자신이 알게 나혜석에 대해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시작한다.

 

CAST : 전선우

SATFF : 작가 김민승, 연출 윤한솔, 음악 민경현, 조명 최보윤, 의상 이유선, 조연출 박현지, 제작 그린피그

 

 

혜화동1번지 5기동인 소개

 

혜화동1번지 동인 페스티벌

연출가 중심의 페스티벌로서 젊은 연출가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연극 축제이다.

 

혜화동1번지 동인제

상업적 연극에서 벗어나, 연극의 고정관념을 탈피하며 개성강한 실험극을 무대 위에 올릴 것 등을 결의하며 1993년 탄생했다. 국내 유일한 젊은 연출가들의 동인제로서, 현재는 윤한솔, 이양구, 김수희, 김한내, 김제민 연출로 구성된 5기 동인이 2011년 출범 후 그 맥을 잇고 있다.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소극장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실험공간으로써, 혜화동 1번지 동인들은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극장을 기반으로 1993년부터 19년간 꾸준히 진지한 문제의식과 시대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혜화동1번지 5기동인 세 번째 페스티벌

혜화동1번지 5기동인은 첫 번째 페스티벌 <나는 나르시시스트다>로 한국사회의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타인에 대한 무관심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두 번째 페스티벌 <시심(詩心)>을 통해 주체로서의 자신과 사회 환경에 대해 고찰하며 "지금 우리는 詩心이 필요하다"는 극적 댓글을 달았다. 이어서 2012년 봄, 세 번째 페스티벌 <해방공간>에서는 총선과 대선의 풍파로 얼룩진 역사의 분기점에서 "대한민국의 오늘"의 재조명을 시도했다.

이번 네 번째 가을페스티벌 <인극>은 일인극이라는 독백의 연극을 통해 우리 스스로 연극이 무엇인지 스스로 물어보고, 내게 연극이 무엇인지 점검하면서, 내년부터 5기 동인 활동의 제2기를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윤한솔, 이양구, 김수희, 김제민, 김한내로 구성된 혜화동1번지 5기동인

2011년 봄 페스티벌 <나는 나르시시스트다>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타 극장에서 공연되지 않는 초연작으로만 기획하여 창작실험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또한 혜화동1번지 5기 동인이 공동운영하는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극장은 2011년부터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대표적 창작실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혜화동1번지 5기동인 발의문

 

<혜화동 1번지 5기 동인은 이렇게 한다>

연출가 동인 혜화동 1번지는 직전 기수가 각자 추천한 연출가를 전원이 합의하는 방식으로 다음 기수를 선출한다. 다시 말해서 5기로 선출된 연출가들은 추천을 받고 그것에 동의하는 방식으로 모였다.

5기 동인이 가장 역점을 두고자 하는 사항은 혜화동 1번지의 연극 실험 정신을 비판적으로 계승하고자 하는 점이다. 물론 과거에 비해 혜화동 1번지의 치열한 실험 정신이 약화된 현실을 인정한다. 우리는 이러한 현실을 냉정하게 인식하고 극복하고자 한다.

우리는 당대의 사회적 연극적 과제와 연극의 역할에 대해서 깨어있고자 한다.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릴 정기 페스티발을 통해서 발표되는 우리의 초연작들은 우리의 이러한 의지를 드러내는 공식적인 장이 될 것이다. 매 정기 페스티발은 예술감독 1인이 주관하여 진행한다. 시즌별 예술감독제는 페스티발의 형식과 내용 양면에서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가 입장 수입금을 무조건 적립하기로 한 또 다른 이유는 극장의 공공성을 수행하기 위해서이다. 전국의 수십 개에 이르는 연극학교에서 배출된 졸업생 중 자기 재능을 한 번 펼쳐보지도 못하고 꿈을 접는 연출가, 배우 지망생이 얼마나 많은가. 혜화동 1번지 소극장은 젊은 연출가 및 배우, 스태프들이 데뷔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을 비롯 각종 공공성을 띤 사업들을 기획하고 수행해 나갈 것이다.

그동안 혜화동 1번지는 상업주의와 일정하게 거리를 두고 진지한 문제의식을 견지하며 작업을 해온 전통이 있다. 이는 우리 5기 동인이 계속해서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정신이다. 우리의 이러한 의지는 앞으로 계속될 공연을 통해서 드러날 것이다.

 

1인극_보도자료.hwp

- 2012년 혜화동 1번지 5기 동인 가을페스티벌 <인극>

- 2012년 혜화동 1번지 5기 동인 봄페스티벌 <해방공간>

- 2011년 혜화동 1번지 5기 동인 가을페스티벌 <시심(詩心)>

- 2011년 혜화동 1번지 5기 동인 봄페스티벌 <나는 나르시시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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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피리 부는 사나이>

아동성폭력 문제에 대한 알레고리적인 질문

연극 <피리 부는 사나이> ⓒ드림아트펀드

1. 공연 개요

공 연 명 : 피리 부는 사나이

원 작 : <하멜린 Hamelin> by Juan Mayorga

공연기간 : 201297() ~ 923()

공연장소 :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공연시간 : 평8토요일 3, 7| 일요일 3(월요일 쉼)

티켓가격 : 일반 20,000l 학생 15,000

관람등급 : 15세 이상

러닝타임 : 약 115

 

작 가 : 후안 마요르가(Juan Mayorga)

각 색 : 황재헌

연 출 : 황재헌, 김동현

: 백익남, 강명주, 오대석, 이미지, 윤현길, 전박찬, 문성복, 원탁, 김수량, 김성진

주 최 : 극단 코끼리만보

기 획 : 드림아트펀드(2012 청년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선정)

후 원 :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성북센터

문의 : 한윤선 010-3256-7987, 하승빈 010-2683-0213

예 매 : 인터파크 1544-1555 yes24 1544-6399 나눔티켓 760-4765 티켓링크 1588-7890 메세나티켓 549-6589 대학로티켓닷컴 1599-7838

공연정보 : 티스토리 : dreamart.tistory.com  네 이 버 : blog.naver.com/dreamartblog 페이스북 : facebook.com/dreamartpage  트 위 터 : @dreamartchat  이 메 일 : dreamart@artyng.co

공연자료 : 웹하드(www.webhard.co.kr) ID_ artyng , PW_ artyng

 

2. 공연 상세 

 

21세기의 새로운 연극적 구성으로 무장한 스페인 연극 <피리 부는 사나이>(원제:하멜린 Hamelin)는 한 도시에서 발생한 아동성추행 사건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이 작품은 그림 형제의 동화로도 유명한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 대한 전설을 소재로 하고 있다. 한국에도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이 전설의 내용은 쥐떼들의 침략으로 절망에 빠진 한 도시, 하멜린에 대한 것으로 피리 부는 한 특이한 사나이가 그 도시의 시장 앞에 나타나 보수를 받는 대신 쥐떼들을 데려가겠다는 약속을 한 후 자신의 음악으로 동물들을 홀려 도시에서 쫓아내는 것에 성공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약속한 상금이 주어지지 않자 그 사나이는 피리를 다시 불어 이번에는 하멜린의 모든 아이들을 데려 가버렸다는 내용이다.

<피리 부는 사나이>는 그 전설에 더해 아동성폭력이라는 긴급하고 잔혹한 질문의 접면을 크고 깊게 만든다. 이는 지난해 영화 <도가니> 열풍이 주목시킨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강탈의 또 다른 고발이지만 단순히 고발이나 선동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관객들이 아동성폭력이라는 연극적 사건을 둘러싼 언어들을 사유하는 값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늘 철학적 사유를 기반으로 현실을 읽어내는 스페인 작가 후안 마요르가(Juan Mayorga)의 한국 초연작인 연극 <피리 부는 사나이>97일부터 923일까지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 연극은 극단 코끼리만보가 5년간 제작한 '후안 마요르가 3부작'의 완결 작품이며, 극장의 힘으로 세계를 다시 되돌아보는 철학적 기획의 산물이다.

 

모두가 잠든 사이, 뭔가 벌어지고 있는 이 시간

 

원작자 후안 마요르가는 “‘하멜린의 피리 부는 사나이는 항상 무서운 이야기였습니다. 한 도시가 최악의 벌을 받게 되는 이야기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도시의 모든 어른들의 잘못으로 무고한 아이들이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우리가 사는 세상과 닮아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아이들은 첫 번째로 값을 치르고 있다. 어른들의 부도덕, 어른들의 폭력, 어른들의 나쁜 정책, 어른들의 거짓말에 대해 값을 치르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아이들을 보호할 줄 몰랐던 하멜린은 우리 시대 많은 도시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관객들을 공범자로 만드는 재현의 연극

 

우리는 살아간다. 매일매일 쏟아지는 험악한 뉴스들, 사회면을 장식하는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 가련한 피해자와 뻔뻔한 가해자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은 언제나 분노하고 정의를 바라며 진실을 알고 싶어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건들에서 분노는 탈색되고 정의는 실종되며 진실은 모호함 속으로 사라진다 .

하지만 그렇게 희구하던 진실이, 우리가 바라던 모습이 아니어도 괜찮을까? 그래도 진실이라고 할 수 있을까? 평범한 사람들은 누구나 가해자에게 징벌을, 피해자에게 구원을 바라지만, 심판의 시간은 영영 오지 않고 인내의 미덕은 점점 짧아진다.

연극 <피리 부는 사나이>를 통해 황폐한 미로 속의 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우리들의 맨 얼굴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라면, 당신이 몬떼로 검사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계속 갈 것인가? 아니면 멈출 것인가?

 

후안 마요르가 3부작의 완결 작품, 연극성에 대한 질긴 고민의 끝

 

2009년 김동현 연출의 <다윈의 거북이>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어 주목받은 후안 마요르가는 2012<영원한 평화><피리 부는 사나이>로 동시대 현실에 대한 연극적 질문을 한국에서 다시 이어간다. ‘후안 마요르가 3부작으로 불리는 이 3개의 작품은 모든 문명화된 도시와 집단에 상존하는 폭력에 대한 다큐멘터리 드라마로서, 작가의 21세기에 대한 비판과 사유를 매듭짓는 철학적 기획의 산물이다.

특히 <피리 부는 사나이>는 피리 소리에 매료되는 아이들처럼 물질과 욕망의 그물에 희생되는 '아동성폭력' 문제에 대한 알레고리적인 질문을 담고 있다. 이 질문은 21세기의 도시 안에서 빚어지는 잔혹한 진실, 21세기의 모든 도시를 덮어버린 불온한 현실을 아동성폭력 사건을 지렛대 삼아 표현한다. ‘언어만으로 조직한 이 현실 세계를 극장 안에서 연극적으로 현재화하는 기획이기도 하다. 또한 드러나지 않는 진실에 대한 질문을 연극만이 가능하고 연극만이 허용하는 이야기 구조로 완성하고자 하는 작품이다.

극단 코끼리만보는 이 작품이 갖고 있는 아동성폭력에 대한 보편성을 극대화하고 문화적 차이에서 빚어지는 거리감을 해소하기 위해 대본 전체를 한국의 상황과 언어로 다듬는 윤색작업을 했다. 무엇보다 이 작품에서 다루는 아동성폭력이라는 긴급하고 잔혹한 질문의 접면을 크고 깊게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었다.

<피리 부는 사나이>는 지난해 영화 <도가니> 열풍이 주목시킨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강탈의 또 다른 고발이 될 것이며, 사회적 의미를 생성할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그러나 이 메시지는 <도가니>와 같은 고발이나 선동이 아닌, 후안 마요르가와 극단 코끼리만보의 연극성으로 나타날 것이다. 연극은 무엇이든 재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연극의 기원이자 가장 큰 힘인 관객들을 공범자로 만들어, 한국의 관객들이 아동성폭력이라는 연극적 사건을 둘러싼 잔혹한 언어들을 조용히 사유하는 값진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3. 줄거리

 

스페인의 어느 도시. 직업적 사명감이 투철한 열혈 검사 몬떼로는 아동 성추행 사건의 제보를 접하고 수사에 나선다. 피의자는 빈민층의 청소년을 구제하는데 앞장서왔던, 존경받는 사회운동가 리바스. 그는 빈민가의 소년 호세마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지만, 완강히 혐의를 부인한다. 몬떼로 검사는 리바스의 PC에서 나온 사진과 소아성애자 취향의 카페 활동을 근거로 리바스를 강하게 압박하는데.

 

 

4. 제작진 소개

 

* 작가 : 후안 마요르가(Juan Mayorga)

 1965년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후안 마요르가(Juan Mayorga)'스페인 현대문학의 이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학과 철학을 전공했으며, 발터 벤야민에 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마드리드 왕립드라마예술학교 교수로서, “철학은 연극과 정반대인 것처럼 보이지만 위대한 작가들은 사고에 몸을 입혀 추상적인 것을 구체적인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며 철학하는 연극을 선보이고 있다.

1998년부터 스페인 문인협회 회원들이 당해 상연작품 중 가장 우수한 작품을 뽑아 시상하는 막스(Max)상을 하멜린 Hamelin(2005), 끝줄 소년 El chico de la ú́ltima fila(2006), 다윈의 거북이 La tortuga de Darwin(2008)로 세 번이나 수상한 바 있다. 그의 작품들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아랍어, 그리스어 등 21개의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소개되고 있다.

 

* 각색/연출 : 황재헌

 

연극<아트>로 화려하게 데뷔한 젊은 연출가라는 수사를 달고 다니지만, 어떤 작품이든 스스로의 번역과 각색 작업을 동반하는 고도로 섬세한 연출가이다. <피리 부는 사나이> 원작을 회상하며 모호함 속에 진실을 꽁꽁 숨겨놓았던 대본, 대답은 없이 끝없이 질문을 쏟아내던 텍스트라고 이야기하지만,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Billy Elliot>에서 만났듯 공간을 설계하는 능력이 뛰어나 낯선 피리소리 같은 매혹과 두려움이 무대에서 온전히 드러나리라 기대된다.

 

주요작품

20122012 여수세계박람회 현대자동차그룹관 홍보공연 <휴모로의 꿈> 제작 및 연출.

2011년 서강연극축제 뮤지컬 <레퀴엠 6> , 연출.

2010~ 2011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Billy Elliot> 한국 공연 번역, 각색, 가사 및 연출.

2010년 뮤지컬 <태양의 노래> 각색, 가사 및 연출.

2009년 뮤지컬 <달콤한 나의 도시> 각색, 가사 및 연출.

2009년 뮤지컬 <웨딩펀드 Wedding Fund> 각색, 가사 및 연출.

2009년 막심 고리키 원작 연극 <밑바닥에서> 각색 및 연출.

2008년 데이비드 마멧 원작 연극 <Life in the Theater> 각색 및 연출.

2008년 뮤지컬 <나쁜 녀석들 Dirty Rotten Scoundrels> 각색, 가사 및 연출.

2007년 로베르 토마 원작 연극 <8인의 여인 8 Femmes> 번안, 각색 및 연출.

2007~ 2010년 닐 라뷰트 원작 연극 <썸걸즈 Some Girl(s)> 번안, 각색 및 연출.

2006년 뮤지컬 <Closer Than Ever> 각색, 가사 및 연출.

2006년 손 숙의 토크 콘서트 <사랑아 웃어라> 연출.

2002~ 2006년 야스미나 레자 원작 연극 <ART> 번안, 각색 및 연출.

 

* 연출 : 김동현(극단 코끼리만보 대표)

 

"날카로운 지성과 시적인 감수성을 조화"시킨다는 평가를 받으며, 작품 세계를 견고히 구축하고 있는 연출가이다. 히서연극상 기대되는 연극인상과 대한민국연극대상 연출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에 더해, 2009<하얀 앵두>로 다시 한 번 관객과 평단의 깊은 공감을 끌어내며, 김상열연극상 및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받았다. 또한 후안 마요르가의 <다윈의 거북이>를 통해 한국평론가협회 BEST3에 선정되는 등 그 행보에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작품

<그을린 사랑> 와즈디 무아와드 작 / 명동예술극장

<영원한 평화> 후안 마요르가 작 /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

<The Author> 팀 크라우치 작 / 두산아트센터

<> 배삼식 작 / 국립극단

<33개의 변주곡> 모이세스 카우프만 작 / 극단 신시

<다윈의 거북이> 후안 마요르가 작 / 서울시극단

<하얀앵두> 배삼식작 / 두산아트센터

<착한사람, 조양규> 극단 코끼리만보 공동창작/구성, 연출

<키스> 윤영선작 / 극단 파티

수상

2009<김상열연극상>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 (하얀 앵두)

한국평론가협회 BEST3 <다윈의 거북이>

2008년 한국연극100년 대한민국연극대상 <연출상> (착한사람, 조양규)

2002년 히서연극상 <기대되는 연극인상> (오랑캐 여자 옹녀)

2000년 한국연극협회 선정 올해의 <베스트5, 작품상>,<신인연출상> (고래가 사는 어항)

 

5. 공동창작집단 극단 코끼리만보소개

 

<극단 코끼리만보>2007년 첫 걸음을 시작한 공동창작집단입니다.

 

우리들은 극장이 습관적이고 일상적인 범주를 넘어서는 곳이라고 믿습니다.

극장은 총체적 삶이 다시 일어나는 시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은유와 상상의 힘으로.

그 총체적 삶 안에는 낯선,

공포, 고통, 행복, 현재에 대한 이해가 불충분하다는 깨달음,

그리고 현재를 넘어선 세계를 인지하는 즐거움들이 있습니다.

 

<극단 코끼리만보>는 연극이, 극장이

그런 낯설음과 일상 사이의 소통과 긴장을 제공하기를 소망합니다.

코끼리처럼 묵직하고, 느리게.

그러다 어느 순간, 속도와 무게를 상상의 힘으로 털고, 나는 코끼리처럼.

 

2012<피리 부는 사나이>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2012<영원한 평화>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

2011<맥베스> 설치극장 정미소

2010<우리 말고 또 누가 우리와 같은 말을 했을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2009<눈 속을 걸어서> 두산아트센터

2009<그 샘에 고인 말>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2008년 아르코극장공동기획 <착한사람, 조양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2008<거투르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2007<착한사람, 조양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2005년 한국초현대사 <생각나는 사람> 한국연출가협회 주관 <아시아연극교류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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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불온한 상상력 그린피그다

그린피그의 문제작 2편 연속상연

구태를 거부하는 새로운 형식과 치열한 주제의식으로

공연예술의 새로운 장을 만든 2편의 공연

<두뇌수술>, <나는야 쎅스왕>

 

연극 <두뇌수술>, <나는야쎅쓰왕> ⓒ그린피그

 

그린피그의 문제작 2편 연속상연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작년과 올해 공연된 "두뇌수술"과 "나는야 쎅쓰왕"

그린피그는 문제작 2편의 재공연 문의에 대한 회신으로 2012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한 달간 대학로 정보소극장에서 "우리는 불온한 상상력 그린피그다"를 개최한다. "구태를 거부하는 새로운 형식과 치열한 주제의식으로 공연예술의 새로운 장을 만든 2편의 공연"이라 평가 받은 그린피그의 문제작 2편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문제작으로 꼽힌 2편의 작품은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작년과 올해 공연된 <두뇌수술>과 <나는야 쎅쓰왕>이다. <두뇌수술>은 해방공간의 자가당착적 희극으로 지목되며 배우들의 음성학적 연기에 연일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해박한 성적지식과 욕구와 달리 타인과 관계를 가지지 못해 쎅쓰왕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나는야 쎅스왕>은 극 구성과 무대 환경에 대해 매우 상반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린피그는 공연기간이 짧다는 불벼락 같은 성토와 연장과 재공연 문의에 대한 회신으로 이 2편을 연속상연 및 개최한다. 윤한솔 연출은 더 이상 <두뇌수술>과 <나는야 쎅쓰왕>의 재공연은 없다며,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당부했다.

 

윤한솔 (그린피그 대표)

그린피그 대표

혜화동1본지 5기동인

단국대학교 예술조형대학 공연영화학부 교수

2011 제2회 두산 연강예술상 수상

"연출가 윤한솔에게는 과도함이 있다. 조화롭고, 균형잡힌, 적절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상태를 벗어나 거칠고, 부조화하고, 의미가 부분적으로만 증폭되고, 다성적이고, 다촛점으로 구축되는 그의 세계는 불완전하고, 치기어린 것으로 비쳐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과도함은 전략적이거나, 도발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윤한솔의 예술적 자아가 지닌 모순의 결과이다. 그는 모순을 감추려하지 않는다. 작품 속에서 그렇듯이 그는 항상 모순을 증폭시킨다. 모순으로부터 오는 과도함, 그리고 이 과도함에 대한 충실성이 윤한솔의 세계를 의미있게 하며 우리 연극계의 지형도를 풍요롭게 한다."

- <윤한솔 연출과 과도함의 미학> 연극평론가 조만수, 2011

 

그린피그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는 신념과 뜨거운 감성을 가진 새로운 연극을 하고자 모인 사람들입니다. 의심 없이 혹은 하지 않고 진행되는 우리 문명에 대한 진단을 하는 연극을 하고자 모인 사람들입니다. 주제와 예술형식의 진보를 고민하는 연극을 하고자 모인 사람들입니다.

그린피그의 작업은 저항 혹은 엑소더스를 위한 매뉴얼 혹은 도구입니다.

 

연보

2006 <오버외스터라이히> 연우무대

2006 <Masks> 밀양연극제 초청작, 밀양연극촌

2007 <나는기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진예술가 선정작, 정보소극장

2007 <나는기쁘다> 변방연극제 참가작, 씨어터디아더

2008 <빈커가 없으면 나는 너무 외로워> 다원예술매개공간, 춘천마임축제

2008 <나는기쁘다> 의정부 예술의전당 외 전국 12개 순회, 서울 및 지방도시

2008 <빈커가 없으면 나는 너무 외로워> 변방연극제 참가작, 아르코미술관, 마로니에 공원

2008 <MASH> NOW JUMP 참가, 백남준아트센터

2008 <진 앤 준> 선돌극장

2009 <사람은 사람에게 늑대> 떼아뜨르 추,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동산아트홀, 혜화동1번지, 나온씨어터

2009 <20분간의 재림> 아르코예술극장소극장

2010 <의붓기억-억압된것의귀환> 토탈미술관, 창무포스트극장, 명동삼일로창고극장

2010 <사람은 사람에게 늑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국립극장 페스티벌 우수연극 선정작

2010 <누가 무하마드 알리의 관자놀이에 미사일 펀치를 꽂았는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2011 <파수꾼> 국립극단 소극장 판

2011 <나는야쎅스왕>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국립극단 소극장 판

2011 <아무튼백석>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2012 <두뇌수술>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2012 그린피그 13 <두뇌수술>, <나는야 쎅스왕> 정보소극장

 

 

 

 

 

 

Posted by 더 좋은 것을 상상하는 능력 dreamart

혜화동1번지 5기동인 2012 봄페스티벌 해방공간

페스티벌 해방공간은 1945년 8월부터 1950년 6월 사이의 희곡을 공연한다.

 

새로운 격동기를 맞이한 2012년,
그 역사의 분기점에서 대한민국을 되돌아보다!

패기넘치는 젊은 연출가들이 선사하는
'분단'과 '근대화' 그리고 '오늘’의 역사적 재조명

. 두뇌수술

. 그날은 오다

. 황혼

. 호접, 66년의 침묵

. 우박소리

2012년 4월 19일(목) ~ 6월 24일(일)
월~금요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3시 | 6월 6일(현충일) 8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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